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9일 록폰기, 쓰키지 시장, 도쿄 타워
여행/2009년 03월 일본 2009/03/29 23:06 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9일 록폰기, 쓰키지 시장, 도쿄 타워
아침 7시에 일어나 프레소인의 아침을 먹고 다시 취침.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나가서 아침 겸 점심으로 워싱턴 호텔의 해물요리점에서 스시 세트를 먹었다. 이 해물요리점은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배가 있고 그 배 위에 좌석들이 한 10개 정도 있고 주위에도 좌석이 있다. 단, 배는 물고기들이 (구역은 나눠져 있지만) 있는 수조 정 가운데에 있다. 일정액을 내고 장난감 낚시대를 받아서 낚시를 해서 낚은 물고기를 회쳐 주는 곳. 예전 출장 때는 저녁 때 와서 요리도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으로 간단히 먹었다.
저렇게 낚는다. 저 팀은 아이들과 많은 가족이 함께 왔는데, 가재도 낚고 물고기도 낚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스시와 미소국.

그리고, 지하철 오에도선을 타고 록폰기로 향했다. 오늘은 오에도선만 타는 날. 오에도선은 신주쿠 서쪽에 도청 있는 곳에도 도청앞이라는 역이 있다. 그래서 현재 있는 프레소인과도 신주쿠역에 비하면 쬐끔 가까운 편.
모리 타워.


저것은... 거미인가? 드라군인가?

모리 정원. 아담하고, 귀엽고, 활기찼다.



아레나.


아레나로 내려가니 타악기 팀이 타악기 연주를 시작했다. 드럼 2, 퍼쿠션 3, 지휘 1 정도로 구성된 팀인데 굉장히 흥겨운 음악을 연주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대형 로보트가 음악에 맞춰서 불쇼까지...



좀 더 가까이 접근해서. 저 초록색 점퍼를 입은 사람이 지휘의 역할이다. 대부분은 저렇게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그냥 음악에 맞춰 건들거리기만 하다가 가끔 손짓으로 지시를 한다. 마치 정말로 지휘를 하는 듯 하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았다. 아무래도 타악기 음악이 없이 사진만 보면 밍숭맹숭하니까.
일단 짧은 버전. 불쇼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긴 버전. 이 동영상은 거의 마지막 부분부터 마지막 연주 끝날 때까지의 장면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 초록색 점퍼 입은 지휘자가 뒤쪽에 쭈그리고 앉은 사람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이 불 쏘라는 신호.
록폰기 힐즈를 나와서 이제 아자부쥬반 거리를 걷는다. 유서깊은 상점들이 많은 거리고 인기있는 거리라던데 그냥 평범한 거리여서 약간 실망.

그래도 저런 범상치 않은 자동차가 자주 지나다닌다. 저 노란 차는 이 이후에 쓰키지 시장 간 후 긴자로 이동할 때 또 보았다. 운전자까지 동일하니 나를 스토킹하는 스포츠카!

아자부쥬반 거리를 다 걸으면 지하철 오에도선의 아자부쥬반역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스키지시장역으로 이동. 스키지시장에 도착해서 나왔더니 왠지 썰렁하다. 알고보니 일요일에는 대부분 영업을 안한다고 한다, 흑.

그래도 골목골목을 돌아다녀보니 몇군데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 중 한 가게를 골라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으니 아줌마까 째려봄.

바에 앉아서 점장 추천 세트 주문. 아침 겸 점심도 스시를 먹고... 또 먹는다.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열심히 내가 주문한 걸 만들고 계시다. 그런데 역시 시장이라서 그런가. 초밥의 미적인 모양은 별로 신경을 안쓰신다.

점장 추천 세트. 대뱃살 1, 중뱃살 1, 그 외...

다 먹고 대뱃살을 하나만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주문할 때 사용한 말은... "빅 도로 원 모어 구다사이~" 저거 하나가 600엔. 예전에 워싱턴 호텔 신관 1층에 있는 고급 초밥집에서 바에 앉아 이것저것 시켜 먹고 초밥 하나가 500엔이라서 놀란 기억이 있는데, 더 비싸다니! 하지만, 저것이 입에 들어갔을 때 스르르 녹는 느낌은 정말 대단하다. 일본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만 하다. 초밥이 아니라 그냥 사시미로 먹는 것도 있었는데, 차라리 밥 말고 그걸 먹을껄 이라고 잠깐 후회도 했다.

그리고 나와서 긴자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제 갔었는데 또 가는 이유는? 삐에르 마르꼴리니!
가는 길에 본 멋있는 초밥집.

77 은행. 우리나라에서 또 78 은행이라고 따라해서 만들지 않을까? 역시 전지현이 광고하고.

가부키 극장.

큰 맘먹고 삐에르 마르꼴리니에 갔다. 꼴리긴 뭘 꼴리는지 모르겠지만, 2층은 초콜릿 파르페같은걸 파는 카페이고 1층은 초콜릿을 파는 곳이다. 2층에 가려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다. 난 쇼핑하러 온거라고 이야기하고 1층으로. 아리따운 아가씨가 방긋 웃으면서 문을 열어주는 초콜렛 가게. 들어가면 보석가게의 인테리어.

뭐, 하여간 선물용으로 샀음... 10개들이... 3000엔이 넘는다고 말 못함...


그리고 어제 본 찹살떡 가게 가보니 줄이 오늘은 거의 없길래 사러 들어갔다. 딸기가 든 찹살떡과 벚꽃을 넣은 떡이 주력메뉴던데 각각 선물용으로 4개들이를 하나씩 사려했더니 가져가서 오늘 당장 먹어야 한단다. 방부제가 하나도 없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오늘 당장 먹어야 하는건 좀, -_- 그래서 딸기가 든 찹살떡만 사가지고 왔다. 오늘 내로 먹어야 한다. 한국 가져가고 싶었는데... (나오기 전에 또 물어봤다, 혹시 내일까지 어떻게 안될까요? 절대 안되고 only today라고 한다, -_-)

호텔에 돌아와서 한 1시간 쉬고 토쿄 타워로 출발. 역시 지하철 오에도선이다. 아카바네바시역에서 내리면 다른 모든 역들보다 제일 가깝다. 단, 타워의 뒷부분으로 접근하게 된다.

삼각대 없이 야경 찍기 너무 힘들다. 대부분 다 흔들렸다.

도쿄타워는 2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 관람대 150m 높이. 그 위로 특별 관람대 220m던가? 둘 다 돈을 각각 내야 한다. 일반 관람대 올라가는데 45분 걸렸다. 표사는데 줄서고, 엘리베이터 타는데 줄서고. 그리고 일반 관람대에서 구경 한 10분 하고 특별 관람대 올라가는데 또 30분. 특별 관람대 올라가서 구경 한 10분 하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는데 또 20분. 계속 서있기만 했더니 허리 아퍼 죽겠다.
일반 관람대 야경들...



일반 관람대에 있는 신사(-_-). 뭐..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신사..

특별 관람대에 올라가서 찍은 야경들.




그러고 돌아왔다. 시간은 엄청 많이 걸렸는데, 다 기다린 시간 뿐...
이제 내일 귀국이다. 허리 풀고 빨리 자야지.
아침 7시에 일어나 프레소인의 아침을 먹고 다시 취침.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나가서 아침 겸 점심으로 워싱턴 호텔의 해물요리점에서 스시 세트를 먹었다. 이 해물요리점은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배가 있고 그 배 위에 좌석들이 한 10개 정도 있고 주위에도 좌석이 있다. 단, 배는 물고기들이 (구역은 나눠져 있지만) 있는 수조 정 가운데에 있다. 일정액을 내고 장난감 낚시대를 받아서 낚시를 해서 낚은 물고기를 회쳐 주는 곳. 예전 출장 때는 저녁 때 와서 요리도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으로 간단히 먹었다.
저렇게 낚는다. 저 팀은 아이들과 많은 가족이 함께 왔는데, 가재도 낚고 물고기도 낚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스시와 미소국.

그리고, 지하철 오에도선을 타고 록폰기로 향했다. 오늘은 오에도선만 타는 날. 오에도선은 신주쿠 서쪽에 도청 있는 곳에도 도청앞이라는 역이 있다. 그래서 현재 있는 프레소인과도 신주쿠역에 비하면 쬐끔 가까운 편.
모리 타워.


저것은... 거미인가? 드라군인가?

모리 정원. 아담하고, 귀엽고, 활기찼다.



아레나.


아레나로 내려가니 타악기 팀이 타악기 연주를 시작했다. 드럼 2, 퍼쿠션 3, 지휘 1 정도로 구성된 팀인데 굉장히 흥겨운 음악을 연주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대형 로보트가 음악에 맞춰서 불쇼까지...



좀 더 가까이 접근해서. 저 초록색 점퍼를 입은 사람이 지휘의 역할이다. 대부분은 저렇게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그냥 음악에 맞춰 건들거리기만 하다가 가끔 손짓으로 지시를 한다. 마치 정말로 지휘를 하는 듯 하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보았다. 아무래도 타악기 음악이 없이 사진만 보면 밍숭맹숭하니까.
일단 짧은 버전. 불쇼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긴 버전. 이 동영상은 거의 마지막 부분부터 마지막 연주 끝날 때까지의 장면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 초록색 점퍼 입은 지휘자가 뒤쪽에 쭈그리고 앉은 사람을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이 불 쏘라는 신호.
록폰기 힐즈를 나와서 이제 아자부쥬반 거리를 걷는다. 유서깊은 상점들이 많은 거리고 인기있는 거리라던데 그냥 평범한 거리여서 약간 실망.

그래도 저런 범상치 않은 자동차가 자주 지나다닌다. 저 노란 차는 이 이후에 쓰키지 시장 간 후 긴자로 이동할 때 또 보았다. 운전자까지 동일하니 나를 스토킹하는 스포츠카!

아자부쥬반 거리를 다 걸으면 지하철 오에도선의 아자부쥬반역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스키지시장역으로 이동. 스키지시장에 도착해서 나왔더니 왠지 썰렁하다. 알고보니 일요일에는 대부분 영업을 안한다고 한다, 흑.

그래도 골목골목을 돌아다녀보니 몇군데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 중 한 가게를 골라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기 전에 사진 찍으니 아줌마까 째려봄.

바에 앉아서 점장 추천 세트 주문. 아침 겸 점심도 스시를 먹고... 또 먹는다.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초밥도 있고...

열심히 내가 주문한 걸 만들고 계시다. 그런데 역시 시장이라서 그런가. 초밥의 미적인 모양은 별로 신경을 안쓰신다.

점장 추천 세트. 대뱃살 1, 중뱃살 1, 그 외...

다 먹고 대뱃살을 하나만 추가로 시켜서 먹었다. 주문할 때 사용한 말은... "빅 도로 원 모어 구다사이~" 저거 하나가 600엔. 예전에 워싱턴 호텔 신관 1층에 있는 고급 초밥집에서 바에 앉아 이것저것 시켜 먹고 초밥 하나가 500엔이라서 놀란 기억이 있는데, 더 비싸다니! 하지만, 저것이 입에 들어갔을 때 스르르 녹는 느낌은 정말 대단하다. 일본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만 하다. 초밥이 아니라 그냥 사시미로 먹는 것도 있었는데, 차라리 밥 말고 그걸 먹을껄 이라고 잠깐 후회도 했다.

그리고 나와서 긴자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제 갔었는데 또 가는 이유는? 삐에르 마르꼴리니!
가는 길에 본 멋있는 초밥집.

77 은행. 우리나라에서 또 78 은행이라고 따라해서 만들지 않을까? 역시 전지현이 광고하고.

가부키 극장.

큰 맘먹고 삐에르 마르꼴리니에 갔다. 꼴리긴 뭘 꼴리는지 모르겠지만, 2층은 초콜릿 파르페같은걸 파는 카페이고 1층은 초콜릿을 파는 곳이다. 2층에 가려는 사람들은 줄을 서 있다. 난 쇼핑하러 온거라고 이야기하고 1층으로. 아리따운 아가씨가 방긋 웃으면서 문을 열어주는 초콜렛 가게. 들어가면 보석가게의 인테리어.

뭐, 하여간 선물용으로 샀음... 10개들이... 3000엔이 넘는다고 말 못함...


그리고 어제 본 찹살떡 가게 가보니 줄이 오늘은 거의 없길래 사러 들어갔다. 딸기가 든 찹살떡과 벚꽃을 넣은 떡이 주력메뉴던데 각각 선물용으로 4개들이를 하나씩 사려했더니 가져가서 오늘 당장 먹어야 한단다. 방부제가 하나도 없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오늘 당장 먹어야 하는건 좀, -_- 그래서 딸기가 든 찹살떡만 사가지고 왔다. 오늘 내로 먹어야 한다. 한국 가져가고 싶었는데... (나오기 전에 또 물어봤다, 혹시 내일까지 어떻게 안될까요? 절대 안되고 only today라고 한다, -_-)

호텔에 돌아와서 한 1시간 쉬고 토쿄 타워로 출발. 역시 지하철 오에도선이다. 아카바네바시역에서 내리면 다른 모든 역들보다 제일 가깝다. 단, 타워의 뒷부분으로 접근하게 된다.

삼각대 없이 야경 찍기 너무 힘들다. 대부분 다 흔들렸다.

도쿄타워는 2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일반 관람대 150m 높이. 그 위로 특별 관람대 220m던가? 둘 다 돈을 각각 내야 한다. 일반 관람대 올라가는데 45분 걸렸다. 표사는데 줄서고, 엘리베이터 타는데 줄서고. 그리고 일반 관람대에서 구경 한 10분 하고 특별 관람대 올라가는데 또 30분. 특별 관람대 올라가서 구경 한 10분 하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타는데 또 20분. 계속 서있기만 했더니 허리 아퍼 죽겠다.
일반 관람대 야경들...



일반 관람대에 있는 신사(-_-). 뭐..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신사..

특별 관람대에 올라가서 찍은 야경들.




그러고 돌아왔다. 시간은 엄청 많이 걸렸는데, 다 기다린 시간 뿐...
이제 내일 귀국이다. 허리 풀고 빨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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