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4일 귀국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10/04 20:09
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4일 귀국

귀국했다. 비행기 자리를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에 포위당하게 주어서 비행기 내에서는 매우 불쾌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공항, 비행기에서 만났을 때 기분 나쁜 사람들의 국적 1위에서 3위까지...

3위 - 유럽
2위 - 중국
1위 - 한국

쩝~


놀고 있던 동안에 일이 얼마나 쌓였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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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3일 오키나와, 선마리나 호텔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10/04 20:06
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3일 오키나와, 선마리나 호텔

10월 3일에 올리지 못하고 귀국해서 올리는 이유는 이날 묵었던 선마리나 호텔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호텔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쪽 해안은 아직 초고속 인터넷 망이 안깔려 있으니 양해바란다고 되어 있다, -_-

이시가키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돌아왔다.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바로 숙소인 선마리나 호텔로 향했다.

공항 매점에서 찍은 점핑 시사 티셔츠. 퓨마를 연상시키는 저 시사의 자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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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 공항 국내선 수하물 찾는 곳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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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리나 호텔 방. 비싼 리조트인 만큼 넓고, 소파도 있고, 모든 방이 다 바다를 향해 있고, 베란다도 있다. 물론 베란다에도 탁자와 의자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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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바라 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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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엔짜리를 구했다. 간단한 방법이었는데 이게 생각이 안나다니. 은행가서 바꿈, -_- 2000엔 짜리에 있는 슈레이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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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해변에 나갔다가 저녁에는 호텔 음식점 중 하나인 바베큐 테라스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정원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고기를 구워 먹는 것. 역시 여기도 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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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호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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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드디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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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방불패 2007/10/05 11:1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며칠 심마니 분위기이다가 럭셔리로 가는군..
    돈좀 썼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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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2일 이시가키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10/02 20:51
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2일 이시가키

차를 렌트해서 이시가키를 한바퀴, 아니 두바퀴 돌았다. 이리오모테처럼 길이라곤 편도 1차선 밖에 없고 40km가 제한이지만 이리오모테보다는 약간 복잡하다. 한바퀴 죽 돌면서 절경이라고 하는 곳들을 들려보았는데, 렌트카를 돌려주어야 할 시간이 좀 남았길래 다시 꺼꾸로 한바퀴를 드라이브 해 버렸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꽤 즐거운 이시가키였음.

의외로 이시가키는 한국어 안내도 없고, 영어 안내조차 별로 없어서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사실 일어로 써있던 이름들을 잘 모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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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길을 찍어본 것들. 운전하면서 사진 찍는게 사실 꽤 위험한 짓이지만... 사진 찍을 땐 시속 20km로 감속해서 찍음. 뭐, 최고속도 제한이 시속 40km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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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406PT를 쓰는 사람을 어제 이리오모테에서 2명, 오늘 이시가키에서 1명 보았다. 역시나 마케팅 타겟데로 50~60 사이의 아줌마, 아저씨들...

내일은 다시 오키나와로 돌아간다. 내일 하루를 어디서 묵을까 고민하다가 큰 맘 먹고 북부의 리조트 호텔에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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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1일 이리오모테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10/01 23:48
2007년 09월 일본 여행 10월 01일 이리오모테

드디어 오늘은 이리오모테! 이리오모테 야마네코!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이리오모테 섬은 오키나와 섬에서 남서쪽으로 500km, 이시가키 섬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져 있다. 대만하고도 매우 가깜다. 일본 최서단에 있는 섬은 더 작은 섬이 하나 있기는 한데 (이 섬이 대만하고 100km 정도던가) 그 섬을 제외하면 이리오모테 섬이 제일 서쪽에 있다.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 밥도 못먹고 이시가키 항구로 가서 7시에 출발하는 이리오모테 섬의 오하라 항구행 배를 탔다. 배타는 요금이 1540엔, 비싸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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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항구에 도착. 아즈망가 대왕 버전과 실사 버전을 잘 살펴보면 아즈망가 대왕 버전은 배경의 건물의 좌우가 반대임을 알 수 있다, -_-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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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회사가 8시 30분에 문을 열기 때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아래 곳을 찾아보았는데, 결국 못 찾았다. 극 전개 상 오하라 항구 근처일텐데.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렌트카 회사에 주차되어 있던 야마네코 택시. 택시 이름도 재미있지만, 봉고가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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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받아서 드디어 출발! 렌트해서 다니니 매우 편하고 좋았다. 가고 싶은 곳 시원하고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고, 가다가 경치 좋은 곳 있으면 세우고 구경하고.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차가 왼쪽으로 다니는 것 때문에 좀 걱정이었지만 금방 적응되었다. 와이퍼 레버는 왼쪽, 깜빡이 레버는 오른쪽으로 이것도 반대였는데,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는 다행히 반대가 아니었다. 이게 반대였으면 무지 헷갈렸을텐데, 쿠쿠. 차는 1300cc 제일 작은 놈. 차가 작으니 회전반경도 작고 후진도 편하고, 운전이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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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가 설명하는 오늘의 여행 루트 1. 오하라 항구 출발. 만화 상으로는 쟤네들 걸어다니던데, 절대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님.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경치 좋은 곳들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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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오모테의 길은 섬의 동쪽 해변, 북쪽 해변, 서쪽 해변 약간을 빙 둘러가는 편도 1차선 길 1개 밖에 없다. 길 잃어버릴 염려는 절대 없고, 그 때문에 렌트카에 네비게이션도 없다. 천연기념물 야마네코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길은 시속 40km로 제한되어 있다. 다니는 차도 별로 없지만, 있어도 다들 느긋하게 천천히 다닌다. 길 곳곳에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있다. 그랜드 캐년에서는 사슴과 곰 출몰 표지판을 봤었는데, 이리오모테에서는 산고양이 출몰 표지판.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나는 편도 1차선인 길에 세워놓고 찍기가 그래서 다른 곳에 있는 야마네코 설명 표지판이나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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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가 설명하는 오늘의 여행 루트 2. 야생생물 보호센터.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쿵! 매주 월요일 휴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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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차를 돌려 나와서 유부지마 수우차를 구경하러 갔다. 야생생물 보호센터에서 약간 더 북쪽에 있다. 유부지마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이리오모테에서 거기까지는 무릎까지 올 만큼만 물이 차 있다. 거기를 물소가 끄는 달구지를 타고 건넌다. 그리고 유부지마에는 남이섬처럼 동식물원을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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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건너갈 수도 있다. 걸어서 건너가면 입장료가 더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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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치 좋은 곳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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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항구에 도착해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간단히 커피와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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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가 설명하는 오늘의 여행 루트 3.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치요가 설명하는 오늘의 여행 루트 4.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우라우치강 유람선 + 마류도 폭포로 하이킹. 1500엔이다. 하이킹 30분이면 마류도 폭포에 도착하고 거기서 15분 더 하이킹을 하면 칸비레 폭포에 도착한다는 설명이 있었다. 하이킹... 그냥 좀 걸어가는 거겠지, 그리고 그 30분, 15분도 걸음 느린 사람이 기준일테고. 라고 생각했으나! 헉, 등산길이었다. 아열대 지방에서 등산이라니. 죽는줄 알았다.

유람선을 타고 우라우치강 상류로. 일본인 커플... 여자가 가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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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난의 등산길. 온대지방에서 눈덮인 겨울에 등산해도 온몸이 땀으로 젖는 사람이 아열대지방에서 등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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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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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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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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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류도 폭포. 에게~ 난다 고레~ 다시금 느끼는 일본인들의 스케일. 그래도 저게 일본 절경 100개에 포함되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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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비레 폭포. 또 에게~ 아즈망가 대왕에서는 마치 커다란 폭포인 것처럼 폭포는 상단의 조금만 나오게 해서인지 무슨 나이아가라에라도 온 것처럼 진짜로 큰 폭포를 기대했는데... 사실 저 장면은 구라다, 쩝.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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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오는 길.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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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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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민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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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내가 사카키처럼 손을 내밀고 있어도 야마네코가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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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왔다, -_-

등산을 마치고 다시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니 온몸은 땀으로 목욕이 되어 있고, 옷도 전부 젖어 있다. 특히 이 때 다 젖어버린 바지는 돌아올 때까지 마르지 않았다.

다시 차를 몰고 좀 북쪽으로 올라와 로시즈나노하마, 별모래 해변으로 향했다. 죽은 산호가 침식되고 부식되어서 조그만 모래 알갱이처럼 되는데 그게 별모양으로 되서 유명한 곳이라나.

여기서는 방수 똑딱이 출동! 바지도 서핑 반바지로 갈아입고 신발도 샌들, 상의는 젖어도 되는 긴팔 셔츠로 갈아입고 방수 똑딱이만 들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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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을 찍어봤다. 음... 물고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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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바닥에 이상한 놈들이 널려 있다. 저게 별모양이라는건 아니고 모래가 별모양인데. 저건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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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서라도 좀 더 깊이 들어가 봐야겠다. 아니면 다이빙을 해야 하는건가. 그건 너무 비싼데...

등산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 다시 이시가키로 돌아와서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뻗어서 한 잠 자고, 밤 11시에 일어남, -_-

기념품 가게에서 산 것들. 도마뱀과 야마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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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내일은 이시가키섬. 역시 렌트카로 다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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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놀고있는여자 2007/10/02 01:20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저....저....손 대체 어쩔거 -_-

  2. 손유진 2007/10/07 20:37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유용한 여행기 데려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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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30일 이시가키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09/30 20:16
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30일 이시가키

오전에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이시가키로 떠나기 위해 나하공항 국내선 터미널로 향했다. 공항에서 대충 점심을 먹고 탑승. 비행기는 꽉꽉 들어찼고, 한 75%는 일본 아줌마 부대들이었다.

40분 정도 비행을 해서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 바로 호텔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했다.

피곤해서 그냥 한잠 자고, 저녁 때쯤 느즈막하게 밖으로 나가보았다.

이시가키항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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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리오모테 오오하라 항구로 타고 갈 배 시간을 알아봄. 배가 꽤 이른 시간에 끊기는 것이, 배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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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츄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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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우민츄 그려진 티셔츠 2장을 샀다. 그냥 마음에 드는 걸로 샀는데, 아즈망가 대왕에 나온 것들과 같은 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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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이시가키에는 일본 최고의 소가 있다고 한다. 이시가키 소고기가 엄청나게 맛있다길래 먹으러 갔다. 찾아간 곳은 식당 소개 무가지에서 보고 호텔에서 가깝고, 제일 그럴듯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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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이시가키소 등심 200g... 놀라운 가격! 79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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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시가키소 자식, 비싸게 구는데. 어디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주마." 하고 시켰다. 나마비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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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겨우 저게 놀라운 가격! 7980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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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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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밥이 없어서 밥 한공기와 김치를 시켰다. 한국음식이 그 외의 한국김, 김치찌게 등이 있었다. 그런데, 이거 김치가 왜 이리 맛있어! 우리나라보다 더 맛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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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워져서 먹기 시작. 한 점을 먹어보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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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르~

"입에서 녹는다" 라는 표현의 의미를 이제서야 깨닫다...

소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지금까지 먹어왔던건 도대체 소가 아니라 무엇이었지? 아니, 이시가키소 자체가 소가 아닌 외계 생명체일까? 살아 있길 잘했다, T.T 놀라운 가격, 7980엔이 아깝지 않았다.

먹다보니 드디어 마지막 조각. 아쉬워, 더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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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껌이... 여기 혹시 한국계가 운영하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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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이리오모테로 배타고 가야 하므로 오늘은 일찍 자야 한다. z-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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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방불패 2007/10/01 12:03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오호 맛있겠다...(나두 머꾸시퍼ㅠ.ㅠ)
    여행은 즐거우신가? 몸 조심히 여행 잘하시고 오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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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9일 오키나와, 만자모, 츄라우미 수족관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09/29 21:54
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9일 오키나와, 만자모,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북부로 출발.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20번이나 120번 버스를 타고 북부로 향한다. 20번 버스는 아침과 저녁에만 있는 것 같고, 120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이게 하염없는 완행버스다. 감히 완행버스인 주제에 가격은 매우 비싸다. 기본 200엔에 만약 나고 버스터미널까지 가면 1700엔이 넘게 나온다.

가다가 만자모에서 내렸다. 내려야 할 곳을 모르고 지나쳐서 걸어서 한정거장 뒤로 가서 만자모로 향했다. 일어를 잘 모르니 이런 삽질은 거의 항상 하다시피...

만자모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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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자모에 도착. 그 유명하다는 코끼리 모양 절벽.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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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에요. 무섭습니다!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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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모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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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모에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애꾸 고양이. 차 밑에서 노려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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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금차라고 생각하고 뽑아 마셨는데, 알고 보니 그것이 아니었던 오키나와 특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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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금차는 이것.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120번을 다시 타고 나고 버스터미널까지 간 다음 66번을 타고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아.. 다시 탄 120번의 기사 아저씨가 다음 정거장 이름을 방송할 때 항상 "~데 고자르"라고 말을 했다. 이거 고어라고 알고 있었는데. 바람의 검심의 켄신이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닌자 도로로가 하는 식으로. 현대에도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구나, -_-

어쨋든 수족관에서 찍은 횟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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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먹은 늦은 점심. 타코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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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라이스 먹고 있는 동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횟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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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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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비치. 별로 안 에메랄드틱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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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고 버스터미널로 돌아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갔더니 다음 버스가 무려 45분 후에 온다. 거의 1시간에 1대씩 다니는 버스. 오키나와 돌아다니면서 느낀건 나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어다니는 여행자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다들 자가용족들. 하긴 오키나와 현지인들도 모두 마이카족이라고 하고, 한집에 차가 2~3대씩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중고차 파는 곳이 미국처럼 많고, 패스트 푸드점들도 다 드라이브 스루 카운터가 있다. 미군기지 주변은 오히려 미국에 와있는것처럼 느껴질 정도.

별수 없이 서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 한대가 와서 서더니 나고 버스터미널까지 원래는 3800엔 정도 나오는데 자기도 돌아가는 길이니 2500엔에 깍아주겠다고 한다. 버스비도 감히 완행 버스 주제에 800엔 정도 하기 때문에 그냥 오케이하고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이 택시 기사 아저씨, 이름이 나카야마인데 개인택시라고 자랑하고, 나하까지 바로 가면 깍아서 8000엔에 해주겠다고 하고, 물수건도 주고, 이야기도 많이 해준다. 그런데 운전 중에 핸들 위에 지도 펼쳐놓고 펜으로 루트와 가격을 그려대는데, 사고날까봐 무서웠다, -_-

나고 버스터미널에서 이번에는 111번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나하로 돌아왔다.

버스비도 장난 아니게 들었는데, 차라리 관광 버스 1일 투어로 다니는게 더 싸고 더 편하게 많이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선물용으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산 티셔츠. 누구를 위한 티셔츠인지는 그림이 힌트. 미디움으로 샀는데 안작겠지? 그러고보니 무지 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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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 남방이 없어서 산 오키나와풍 남방들. 재질은 모시 비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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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시카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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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방불패 2007/10/01 12:07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여행사진 올릴걸로 예상은 했지만...이렇게빨리 올릴줄은..
    아예 일기를 쓰시는구만..ㅋㅋ 덕분에 좋은 경치 구경합니다..
    여기 서울은 열라 흐림...일은 짜증나고..담엔 나도 델꼬가~~!!ㅠ.ㅠ

  2. 2007/10/01 17:00 PERMALINKMODIFY/DELETE REPLY

    허헉 저 풀밭티는 언제 입으려구. ㅎㅎ 이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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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8일 오키나와,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09/28 21:58
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8일 오키나와,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

발에 물집이 생겼다. 양 발에 다 생겼다. 더위를 먹었다. 어질어질하고 힘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북부 지역을 가려는 계획을 연기하고 간단하게 남부의 구 해군사령부 방공호를 다녀왔다.

지도 상으로 보니 모노레일역과 가깝길래 걸어가 보았다. 아무리 걸어가도 안나왔다. 물집이 악화되는 것을 두려워해서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는 한참을 달려서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려주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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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새파래! 28일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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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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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는 2차 세계 대전 때 일본군이 지하 20미터를 넘게 땅굴을 파들어가서 미군과 싸우고 옥쇄한 곳이다. 벽에 구멍이 숭숭 나 있는데 자살할 때 사용한 수류탄 파편이 박힌 자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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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경하고 나와 보니... 산꼭대기에 인적이 드무니 택시가 없다. 다른 애들은 다 자가용으로 왔다. 걸어서 내려왔다, T.T 물집이 점점 확장되는 느낌이 왔다.

베스트전기가 오모로마치에도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다시 오모로마치로 향했다. 어제 가본 극장 있는 건물인 메인 플레이스에서 좀 더 들어가니 아울렛 형식으로 베스트전기가 보였다. 근데, 어제 메인 플레이스에 있던 홈에버 스타일의 전자제품 파는 곳과 비슷하네. 카메라 약 15종류. 원래는 펜탁스 W30을 사려 했었는데 이 놈은 없고 올림푸스 뮤 790SW가 있길래 꿩 대신 닭이라고 이 놈을 사왔다.

방수 똑딱이 올림푸스 뮤 790SW! 3m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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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쉬어주기 위해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공원 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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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원 입구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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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었다가 오로쿠역에 있는 자스코로 쇼핑을 갔다. 오키나와식 꽃무늬 남방들이 1000엔에 마구마구 팔던데, 쇼핑의 목적이 아니었으므로 사진 않았다.

쇼핑의 목적. 서핑 반바지 &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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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요츠타께라는 류쿠 전통 요리집을 갔다. 대략 분위기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놀부 한정식집 같다고나 할까. 류쿠 요리를 먹으면서 앞의 무대에서는 류쿠 전통춤을 춘다.

제일 싼 코스를 시켜 먹었다. 그래도 약 4000엔. 12종류의 음식이 나온다고 한다.

왼쪽 위는 두부 치즈라는데. 오키나와 전통 사케인 아와모리에 담궈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술맛이 진하게 난다. 맛은... 우웩~ 가운데 위는 땅콩으로 만든 두부. 왼쪽 아래는 돼지 귀. 가운데 아래는 해초면 (제일 맛있었음, 식초로 시게 해서 산뜻한 맛), 오른쪽 아래는 콩을 갈아서 어떻게 했다던데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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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물고기를 통채로 튀긴 덴뿌라. 알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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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고기. 역시 아와모리에 담궈두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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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을 잘게 채 썬 것 같음. 요기서부터 사진이 어두워지는데, 공연을 시작해서 무대만 빼고는 조명을 어둡게 해서 어쩔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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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미소국, 그리고 가운데는 돼지 고기 조각을 섞은 미소라는데 맛은 대략 우웩~ 왼쪽 위는 일식 먹을 때 많이 보던 그 놈인데 저것도 12가지 음식 종류에 포함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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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지에는 포함 안되지만 나온 후식. 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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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전통 사케, 아와모리. 잔이 비어질만 하면 나이 지긋한 사장님이 직접 와서 얼음과 술을 채워주고 해서 부담이 많이 됐다. 제일 약한 25도짜리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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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쿠 전통 춤 공연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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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절곤을 휘두르는데, 손이 안보일 정도로 휙휙~ (사실은 어두워서 왠만한 움직임은 다 안나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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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선이 언니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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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춤마다 이름이 있고, 옆에 그 이름을 적어 놓은걸 세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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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오키나와에서 인형뽑기 가게 드디어 하나 발견. 하도 안보이길래 없는줄 알았다, -_- 간단하게 1000엔만 써줌. 인형이 이쁜게 별로 없어서... 어쨋든 수확은 노다메 칸다빌레 망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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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이 나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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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7일 오키나와, 슈리성, 국제거리, 오모로마치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09/27 20:58
2007년 09월 일본 여행 09월 27일 오키나와, 슈리성, 국제거리, 오모로마치

아침 일찍 인천 공항으로 가서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아시아나에서 주 3회 월, 목, 토에 운행한다. (월이던가 화던가..) 출발 시간이 9시 20분이라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기가 좀 힘든 면이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이라서 그런지 승객은 1/3도 차지 않았다. 그 적은 인원에서 또 대부분은 일본인들.

어쨋든 도착. 요즘 오키나와의 날씨는 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 31도 정도 된다고 한다. 일기 예보에는 오늘 소나기가 올거라고 했는데 다행히도 맑은 날씨였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오키나와 주변 바다 색.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야광틱한 연한 하늘색. 어서 해변으로 가서 가까이서 봐야겠다.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오키나와. 하늘이 새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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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는 좀 과장되게 파란 하늘일거라 생각되겠지만, 실제로 새파랐다. 위 사진은 모노레일 지나다니는 길인데, 아무래도 나하시내라서 하늘이 새파랐게 나오지는 않은 것 같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아니 "인터넷을 믿지 마세요." 출발 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은 팔이 타지 않게 하기 위해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 긴팔 꽃무늬 남방 3개에 반팔 꽃무늬 남방 1개 가져왔는데... 현지인 다 반팔 입고 다니자나! 어흑... 인터넷을 믿지 마세요.

호텔에 체크인을 하니 땀이 비오듯 한다. 체크인 하는데 땀을 뚝뚝 떨어뜨리니 카운터 언니가 물수건 가져다 준다, -_-

체크인 후 슈리성으로 출발. 오키나와에는 철도나 지하철이 없고 나하시에만 짧은 모노레일 한 노선만 있다. 나하공항역과 슈리역을 연결하는 S자 모양의 노선인데 역과 역 사이가 매우 짧아서 역이 15개나 되도 그렇게 넓은 영역을 커버하지는 않는다. 슈리역에 도착해서 좀 걸으면 슈리성공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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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길을 걸어가는데 빨강 투스카니가 쌩하고 지나갔다. 일본에도 투스카니가 꽤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 마침 카메라를 집어 넣은 상태라서 사진을 못 찍은 것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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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올라가서 드디어 슈레이몬. 출국할 때 환전하면서 혹시 2000엔 짜리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나다를까 환전소에는 2000엔이 없다고 한다. 나름 2달러 짜리처럼 희소성이 있는 지폐니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2000엔에 그려져 있는 슈레이몬과 함께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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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의 슈레이몬. 어째 내 사진도 그렇고 아즈망가 대왕도 그렇고 왼쪽 2번째 기둥에만 사람이 있다, -_-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슈레이몬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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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 서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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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서천문(?)의 시사. 우레 시사 야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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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요건 아마 누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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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마 광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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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에서는 이 광복문(?)에서 표를 사는데, 표는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더 가야 한다.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드디어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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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정전 계단의 조그만 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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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남전, 정전, 북전에는 신발 벗고 들어갈 수 있다. 뭐 들어가 봤자 볼 것은 별로 없지만. 한가지 특이한 점은 2차 세계 대전 때 박살난 후 나중에 재건할 때 박살난 폐허를 남겨두기 위해 그 위에다 새로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 정전에 들어가 보면 바닥을 유리로 해 놓아서 아래 공간에 돌무더기가 폐허로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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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찍은 가정집의 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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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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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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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오모테에 가면 야마네코가 나올수 있으니 천천히 차를 몰라는 표지판이 있는데, 오키나와에서는 여자애가 나올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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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마키시역에서 내려서 국제거리를 걸었다. 뭐 별거 아닌 길인데, 특이한건 기념품 가게 (시사 티셔츠, 시사 인형, 토산품 파는) 가 가게의 50프로를 넘는 듯. 그리고 거의 여중고등학생들만 바글바글한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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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가 마키시 공설시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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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떼거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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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믿지 마세요." 아니 "인터넷을 믿지 마세요." 파트 2! 똑딱이를 하나 더 사려고 국제거리에 있는 베스트전기를 찾아갔다. 분명히 인터넷에서 보고 갔는데 없어서 국제거리를 왔다 갔다 했는데 알고 보니 베스트전기 있던 건물 허물고 새 건물 짓고 있다, -_-

"그녀를 믿지 마세요." 아니 "인터넷을 믿지 마세요." 파트 3! 오모로마치로 갔다. 소위 신도심이란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고 한다. 근데 가보니 썰렁~ 면세점 건물 하나 있고, 한참 걸어가면 극장 있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건물 1층에 전자제품 파는 곳이 있길래 봤더니 거의 홈에버 수준. 카메라가 전 메이커 다 합쳐서 한 10종류 있나, -_-

타코라이스 먹고 싶었으나 그냥 다리 아프고 허탈해서 모스버거 하나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흑.

자외선을 그냥 쐬고 돌아다녔다가 껍질 홀라당 벗껴진 나오키상의 여행기를 보고 썬크림을 하나 가져왔다. SPF 45라는데 이게 아마도 자외선 차단 45%? 땀은 엄청나게 나는데 이거 발라봤자 다 딱여나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Water/Sweat Resistant 라고 설명은 되어 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흘리는 땀의 양을 과연 견뎌낼지...

내일은 만좌모!

z-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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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놀고있는여자 2007/10/02 01:10 PERMALINKMODIFY/DELETE REPLY

    그 땀을 버텨낼 자외선제는 이세상에 없을것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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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9월 일본 여행 오키나와

여행/2007년 09월 일본 2007/09/24 22:00
2007년 09월 일본 여행 오키나와

2007년 09월 27일 ~ 2007년 10월 04일 7박 8일간 오키나와

대략적인 일정은 아즈망가 대왕의 수학여행편과 유사하다.

<인용을 위한 스크린샷이지만 저작권 괴담 때문에 삭제한 아즈망가 대왕 애니메이션 스크린샷이 있던 위치>

09월 27일 ~ 09월 30일 출국 & 오키나와
09월 30일 ~ 10월 03일 이시가키 (이리오모테)
10월 03일 ~ 10월 04월 오키나와 & 귀국

오키나와와 한국 사이의 왕복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고, 오키나와와 이시카키 사이의 왕복은 ANA의 일본 국내선을 이용한다. 이 오키나와와 이시카키 사이의 왕복 항공권은 일반적으로 편도가 2만엔, 왕복으로 4만엔으로 무지 비싸다. 하지만 2달 전에 구매를 하면 최대 30%까지 가격이 떨어진다. 그래서 구입한 가격이 왕복으로 1만5천엔.

항공권, 오키나와에서의 호텔, 이시가키에서의 호텔, 이리오모테에서의 렌트 등 모두 예약해 놓은 상태이고, 마지막에 이시가키에서 오키나와로 돌아와서 1박할 곳만 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가보고 근사한데 찾아볼 생각이다.

私,沖縄は初めてだから楽しみです。

イリオモテヤマネコに会える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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