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일본여행 05월 27일 오사카 바 Augusta, J's Bar
여행/2011년 05월 일본 2011/05/28 02:29 2011년 05월 일본여행 05월 27일 오사카 바 Augusta, J's Bar
오키나와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태풍 2호를 피해서 오사카로 날라왔다. 그런데, 내일쯤이면 오키나와에 태풍이 상륙할텐데, 예보를 보니 30일 정도에는 일본 서부를 태풍이 다 덮고 있다. 이거 31일에 예약된 비행기로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을지 알수가 없다, -_-
오사카의 호텔. JR 난바역 바로 옆에, 그리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인 Monterey 호텔. 그런데, 밤 12시 넘어서 전철도 끊겨서 택시타고 오려고 우메다에서 택시를 타니 3개의 택시들이 다들 어딘지 몰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격인 OCAT도 몰라 하면서 안간다. 왠지 우리나라처럼 가까우니 안가는것 같았다.
어쨋든, 호텔 방 모습. 싱글 예약했는데 트윈. 층은 제일 꼭대기층 31층.


저녁에 보면 이런 야경... 도톰보리가 보인다.

역시나 오키나와->오사카 에서도 기내식을 안준다. 그래서 도착하고 나서 배고파서 먹은 우동.

호텔에서 좀 비비적거리다가, 난바 유흥가를 나가 보았다. 전에 오사카에 왔을 때 갔던, 바텐더가 위스키 오타쿠인 바, Cole Bar를 다시 찾아가서 들어가자마자 한마디 했다. "오보에떼 이마쓰까~" 이거 하나는 마크로스 덕분에 아는 문장.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금요일이라 어떤 팀이 하루종일 대절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다시 올께 라고 이야기하고 우메다로...
SMWS 뉴스레터에 오사카에서 테이스팅 행사를 항상 하는 바인 Augusta를 찾아갔다. 들어가자마자 SMWS 회원이고, 뉴스레터 덕분에 여기 찾아왔다 라고 이야기하니까 바텐더 아저씨가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이 아저씨는 SMWS의 Vault를 3번이나 갔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도 유창해서 간만에 대화가 즐거웠다.
첫번째와 두번째 잔. 좀 특이하고 레어한거 보여달라고 하니까 다 독립병입자 것을 보여준다. 나 특이한거 많어~ 이러면서 계속 병을 꺼내는데 중간에 내가 질려서 그만 꺼내시고 요거요거 주세요 라고 할 정도였다.
첫번째, The Perfect Dram, 두번째 The Final Drop.

The Perfect Dram은 Highland Park이고, 1977년 증류, 숙성년도 33년인데, 알콜도수는 52.3도이며, 193병 한정이라고 한다. 마신 느낌은, SMWS의 32년 숙성 Highland Park 기념 보틀과 비슷했다.
The Final Drop은 99.9%는 발베니, 0.1%는 글렌피딕을 섞은 퓨어 몰트라고 한다. 맛을 보니 발베니 같은 맛이 나기는 나는데, 발베니는 꽃, 꿀, 시트러스 같은 향과 맛이 나다가 건과류 같은 맛이 나는 것에 비해, 이것은 인공적인 단 맛이 느껴졌다. 사카린이나 아스팜탄같은... 뭐 어쨋든, 1990년 증류, 알콜 돗수 52도.
먹고 있는 중에 앞에 보이는 SMWS 35.50. 글렌 모레이 47년 숙성이다. 사려고 하다가 매진되어서 못산거라서 그 이야기를 하니까, 하프를 따라주며 서비스라고 한다. 그런데 하프 따르니까 다 따른 것이었다, -_-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저런 보틀. 들어 있는 케이스만 봐도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무려 글렌모렌지의 마고 캐스크 피니시.

보여달라고 했다, -_-

싱글 한잔에 8000엔이라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올드 보모어 보르도 와인 캐스크 버전을 5000엔에 먹었는데, 이것도 먹어볼까 하다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현찰이 안되서 안먹었더니 하프로 먹고 반만 내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도 현찰이 안될 것 같으니, -_-
(그런데, 나중에 나갈때 보니 가지고 있는 현찰에 1,100엔 오바해서 카드로 결재했다. 그럴줄 알았으면 마셔버리는건데...)
그리고 다음에는 야마자키와 요이치의 SMWS를 동시에 달라고 했다. 그런데, 야마자키는 올드 보틀 119.7이고 알콜돗수가 61.9도이다. 색도 연하고 지금까지 마시던 최근의 야마자키 SMWS가 아니었다. 오히려 116.16 요이치가 색도 진하고 전에 마셔본 야마자키 캐스크스트렝스와 느낌이 비슷해서, 이거 혹시 누가 내용물을 야마자키로 바꾼거 아니냐 하고 말하니까 바텐더가 샷잔에 따라서 마셔보더니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이해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서비스로 준 한잔. NBA(일본 바텐더 협회)의 오사카 북부(이 바가 오사카 북부에 있음)의 바텐더(자신)가 야마자키 증류소에 가서 통에 든 것을 맛보고 한정판으로 오너스 캐스크처럼 받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맛이 굉장히 신기하다. 야마자키답지 않게 피트가 강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라 위스키들은 병원 향과 맛이 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이라 위스키를 응급실의 향과 맛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는 것이 내과의 향과 맛 같다. 그러면서 일단 마시고 나면 라가브린처럼 단 맛이 난다.

아드벡 스틸영. 저거 시키니까 여기 베리영, 스틸영, 올모스트데어, 위브얼라이브드 다 있다고 자랑한다. 그리고 나도 이걸 먹음으로서 그랜드슬램 달성. 다 먹어 보았다.

그리고, 아란의 피트 멍멍이 보틀... 이긴 한데 리미티드. 멍멍이 모양도 좀 다르다. 왜 리미티드인지는 안물어봐서, ;;;

11시 정도에 나와서 호텔로 돌아올까 하다가 근처의 다른 눈여겨 본 바를 가뵜는데,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캐주얼한 바였다. 그런데도 저런 헤괴망칙 보틀도 있다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ILEACH는 아이라와 주라 지역의 신문이라고 가장 처음에 나온다. -_-?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 말다가.. 이게 앞으로 귀국할 때까지 계속 될거 같다.
오키나와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태풍 2호를 피해서 오사카로 날라왔다. 그런데, 내일쯤이면 오키나와에 태풍이 상륙할텐데, 예보를 보니 30일 정도에는 일본 서부를 태풍이 다 덮고 있다. 이거 31일에 예약된 비행기로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을지 알수가 없다, -_-
오사카의 호텔. JR 난바역 바로 옆에, 그리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인 Monterey 호텔. 그런데, 밤 12시 넘어서 전철도 끊겨서 택시타고 오려고 우메다에서 택시를 타니 3개의 택시들이 다들 어딘지 몰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격인 OCAT도 몰라 하면서 안간다. 왠지 우리나라처럼 가까우니 안가는것 같았다.
어쨋든, 호텔 방 모습. 싱글 예약했는데 트윈. 층은 제일 꼭대기층 31층.


저녁에 보면 이런 야경... 도톰보리가 보인다.

역시나 오키나와->오사카 에서도 기내식을 안준다. 그래서 도착하고 나서 배고파서 먹은 우동.

호텔에서 좀 비비적거리다가, 난바 유흥가를 나가 보았다. 전에 오사카에 왔을 때 갔던, 바텐더가 위스키 오타쿠인 바, Cole Bar를 다시 찾아가서 들어가자마자 한마디 했다. "오보에떼 이마쓰까~" 이거 하나는 마크로스 덕분에 아는 문장.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금요일이라 어떤 팀이 하루종일 대절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다시 올께 라고 이야기하고 우메다로...
SMWS 뉴스레터에 오사카에서 테이스팅 행사를 항상 하는 바인 Augusta를 찾아갔다. 들어가자마자 SMWS 회원이고, 뉴스레터 덕분에 여기 찾아왔다 라고 이야기하니까 바텐더 아저씨가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이 아저씨는 SMWS의 Vault를 3번이나 갔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도 유창해서 간만에 대화가 즐거웠다.
첫번째와 두번째 잔. 좀 특이하고 레어한거 보여달라고 하니까 다 독립병입자 것을 보여준다. 나 특이한거 많어~ 이러면서 계속 병을 꺼내는데 중간에 내가 질려서 그만 꺼내시고 요거요거 주세요 라고 할 정도였다.
첫번째, The Perfect Dram, 두번째 The Final Drop.

The Perfect Dram은 Highland Park이고, 1977년 증류, 숙성년도 33년인데, 알콜도수는 52.3도이며, 193병 한정이라고 한다. 마신 느낌은, SMWS의 32년 숙성 Highland Park 기념 보틀과 비슷했다.
The Final Drop은 99.9%는 발베니, 0.1%는 글렌피딕을 섞은 퓨어 몰트라고 한다. 맛을 보니 발베니 같은 맛이 나기는 나는데, 발베니는 꽃, 꿀, 시트러스 같은 향과 맛이 나다가 건과류 같은 맛이 나는 것에 비해, 이것은 인공적인 단 맛이 느껴졌다. 사카린이나 아스팜탄같은... 뭐 어쨋든, 1990년 증류, 알콜 돗수 52도.
먹고 있는 중에 앞에 보이는 SMWS 35.50. 글렌 모레이 47년 숙성이다. 사려고 하다가 매진되어서 못산거라서 그 이야기를 하니까, 하프를 따라주며 서비스라고 한다. 그런데 하프 따르니까 다 따른 것이었다, -_-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저런 보틀. 들어 있는 케이스만 봐도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무려 글렌모렌지의 마고 캐스크 피니시.

보여달라고 했다, -_-

싱글 한잔에 8000엔이라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올드 보모어 보르도 와인 캐스크 버전을 5000엔에 먹었는데, 이것도 먹어볼까 하다가 현재 가지고 있는 현찰이 안되서 안먹었더니 하프로 먹고 반만 내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도 현찰이 안될 것 같으니, -_-
(그런데, 나중에 나갈때 보니 가지고 있는 현찰에 1,100엔 오바해서 카드로 결재했다. 그럴줄 알았으면 마셔버리는건데...)
그리고 다음에는 야마자키와 요이치의 SMWS를 동시에 달라고 했다. 그런데, 야마자키는 올드 보틀 119.7이고 알콜돗수가 61.9도이다. 색도 연하고 지금까지 마시던 최근의 야마자키 SMWS가 아니었다. 오히려 116.16 요이치가 색도 진하고 전에 마셔본 야마자키 캐스크스트렝스와 느낌이 비슷해서, 이거 혹시 누가 내용물을 야마자키로 바꾼거 아니냐 하고 말하니까 바텐더가 샷잔에 따라서 마셔보더니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이해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서비스로 준 한잔. NBA(일본 바텐더 협회)의 오사카 북부(이 바가 오사카 북부에 있음)의 바텐더(자신)가 야마자키 증류소에 가서 통에 든 것을 맛보고 한정판으로 오너스 캐스크처럼 받아온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맛이 굉장히 신기하다. 야마자키답지 않게 피트가 강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라 위스키들은 병원 향과 맛이 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이라 위스키를 응급실의 향과 맛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는 것이 내과의 향과 맛 같다. 그러면서 일단 마시고 나면 라가브린처럼 단 맛이 난다.

아드벡 스틸영. 저거 시키니까 여기 베리영, 스틸영, 올모스트데어, 위브얼라이브드 다 있다고 자랑한다. 그리고 나도 이걸 먹음으로서 그랜드슬램 달성. 다 먹어 보았다.

그리고, 아란의 피트 멍멍이 보틀... 이긴 한데 리미티드. 멍멍이 모양도 좀 다르다. 왜 리미티드인지는 안물어봐서, ;;;

11시 정도에 나와서 호텔로 돌아올까 하다가 근처의 다른 눈여겨 본 바를 가뵜는데, 생각과는 달리 엄청나게 캐주얼한 바였다. 그런데도 저런 헤괴망칙 보틀도 있다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ILEACH는 아이라와 주라 지역의 신문이라고 가장 처음에 나온다. -_-?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 말다가.. 이게 앞으로 귀국할 때까지 계속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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