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일본여행 03월 16일 사쿠라지마, 역사와 문화의 길
여행/2010년 03월 일본 2010/03/20 13:20 2010년 03월 일본여행 03월 16일 사쿠라지마, 역사와 문화의 길
사쿠라지마에 가기 위해 페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어제 갔던 수족관 옆에 있는 페리 선착장으로, 역시 16번 버스를 타고. 편도 가격은 150엔인데, 사쿠라지마에만 돈을 받는 곳이 있다. 따라서 가고시마 선착장에서는 그냥 타고 사쿠라지마 선착장에 도착해서 돈을 내고, 돌아올 때는 사쿠라지마 선착장에서 탈 때 돈을 내고 가고시마 선착장에 도착해서는 그냥 내린다.
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수족관

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사쿠라지마

사쿠라지마에 도착해서 페리 선착장에 있는 관광 안내소 아줌마에게 렌트카 회사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니 일본 면허증 소지자에게만 렌트를 해주니 버스를 타고 다니라고 한다. 설마 라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오니 택시 기사 아저씨가 다가와서 자기 택시 전세내서 돌아다니라고 호객을 한다. 바로 길 건너에 렌트카 회사가 있길래 그래도 가서 물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가보니 국제 면허증 오케이란다. 관광 안내소 아줌마 말만 듣고 시도조차 안했으면 바보될 뻔.
오기 전에 인터넷에서 사쿠라지마에서 자전거도 빌려주고 섬 일주하는데 4~5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보고 자전거로 돌아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쿠라지마에 다가오면서 본 크기를 보니 택도 없는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렌트해서 돌아다니면서 진리가 되었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고, 화산재 때문에 공기도 좋지 않고, 4~5시간은 커녕 저질 체력으로는 10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만약 차를 가고시마에서 하루종일 렌트한 상태라면 사쿠라지마에 오는 페리가 차도 이동시키므로 차를 가지고 와도 된다. 사쿠라지마에서는 차를 렌트하는 가격도 2시간에 4500엔이나 할 정도로 비싸니까.
어쨋든 차를 렌트해서 가까운 전망대로 향했다. 꼬불꼬불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서 도착한 전망대. 가고시마 방향에서 보이는 쪽이다.
전망대에서 가고시마 시내 전경

전망대에 있는 사진 찍는 위치. 삼각대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으라는 기둥도 있었다.

사쿠라지마에서 렌트한 차

그 후 섬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 했다. 큰 길(이래봤자 왕복 2차선)은 오직 1개밖에 없는 섬이니.
섬의 남쪽에 위치한 용암관측소던가? 용암이라길래 시뻘건 용암이 흐르는 것인줄 알고 기대했으나 오래전 용암이 흐르면서 변한 바위 무더기들이 있는 곳이었다.

용암관측소에서 바라본 화산

바닥이 푹신푹신해서 돌아다니기 쉽게 신경 좀 썼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화산재가 쌓이고 쌓인 것이었다. 발로 파보니 한 2~3센티미터 정도 쌓여있는 화산재.

요런 길로 산책로처럼 되어 있고, 용암 때문에 이상한 모양으로 변한 바위들이 있다. 용암과 닿은 부분은 끓고 타서 거칠고 검게 되어 있고 다른 부분은 원래의 바위로 되어 있다.

기암괴석~



그리고 또 이동. 섬의 남동쪽에는 긴코만 반대쪽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있다. 렌트카 회사 아줌마가 다리쪽으로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으나, 길을 잘못들어 다리 건너 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다리 건너 돌아왔다.
섬의 동쪽에 위치한 전망대. 이곳을 정식 전망대가 아니라 기념품 판매소인 듯 보였다. 기념품 판매소 뒤뜰에서 화산을 보면 가고시마 방향에서는 보이지 않는 분출구가 보인다. 갔을 때는 조용하게 조금씩 연기가 나오는 얌전한 상태였던게 아쉽다.

이 동쪽 전망대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오래 전 화산이 폭발했을 때 화산재에 거의 묻혀버린 도리가 있다고 하는데, 동쪽 전망대에 짝퉁을 만들어 놓은듯 싶다. 진짜 도리는 차타고 올라가며 보았다. 주차장도 없고 해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동쪽 전망대에 있던.. 알수 없는.. 무엇..

차를 타고 마을을 지나다보니 학생들이 헬멧을 쓰고 다닌다. 초등학생들이 노란 모자가 아니라 노란 헬멧을 쓰고 다니고, 고등학생들도 헬멧을 쓰고 다니고 있다. 화산에서 가끔 돌이 날라와서 헬멧을 쓰고 다닌다고 한다, -_-
사쿠라지마 한바퀴를 마친 후 렌트카 회사에 차를 돌려주고 (2시간 빌려서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오버타임 차지를 내려고 하니 그냥 오케이라고 해주었다) 다시 가고시마로 페리를 타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페리에서 보니 사쿠라지마로 들어가는 다른 페리에 여고생들이 바글바글. 우리 왜 이렇게 일찍 온거냐고 아쉬워하는 일행들...
걸어서 역사와 문화의 길로.

역사와 문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사쿠라지마 분출! 다시 한번 우리 왜 이렇게 사쿠라지마에 일찍 간거냐고 아쉬워하는 일행들. 저렇게 분출할 때 동쪽 전망대에 있었으면 볼만했을텐데.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폭풍설사. 뭘 잘못 먹은걸까...
사쿠라지마에 가기 위해 페리 선착장으로 향했다. 어제 갔던 수족관 옆에 있는 페리 선착장으로, 역시 16번 버스를 타고. 편도 가격은 150엔인데, 사쿠라지마에만 돈을 받는 곳이 있다. 따라서 가고시마 선착장에서는 그냥 타고 사쿠라지마 선착장에 도착해서 돈을 내고, 돌아올 때는 사쿠라지마 선착장에서 탈 때 돈을 내고 가고시마 선착장에 도착해서는 그냥 내린다.
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수족관

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사쿠라지마

사쿠라지마에 도착해서 페리 선착장에 있는 관광 안내소 아줌마에게 렌트카 회사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니 일본 면허증 소지자에게만 렌트를 해주니 버스를 타고 다니라고 한다. 설마 라고 생각하고 밖으로 나오니 택시 기사 아저씨가 다가와서 자기 택시 전세내서 돌아다니라고 호객을 한다. 바로 길 건너에 렌트카 회사가 있길래 그래도 가서 물어보자라는 생각을 하고 가보니 국제 면허증 오케이란다. 관광 안내소 아줌마 말만 듣고 시도조차 안했으면 바보될 뻔.
오기 전에 인터넷에서 사쿠라지마에서 자전거도 빌려주고 섬 일주하는데 4~5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보고 자전거로 돌아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사쿠라지마에 다가오면서 본 크기를 보니 택도 없는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렌트해서 돌아다니면서 진리가 되었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고, 화산재 때문에 공기도 좋지 않고, 4~5시간은 커녕 저질 체력으로는 10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만약 차를 가고시마에서 하루종일 렌트한 상태라면 사쿠라지마에 오는 페리가 차도 이동시키므로 차를 가지고 와도 된다. 사쿠라지마에서는 차를 렌트하는 가격도 2시간에 4500엔이나 할 정도로 비싸니까.
어쨋든 차를 렌트해서 가까운 전망대로 향했다. 꼬불꼬불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가서 도착한 전망대. 가고시마 방향에서 보이는 쪽이다.

전망대에서 가고시마 시내 전경

전망대에 있는 사진 찍는 위치. 삼각대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카메라를 올려놓고 찍으라는 기둥도 있었다.

사쿠라지마에서 렌트한 차

그 후 섬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 했다. 큰 길(이래봤자 왕복 2차선)은 오직 1개밖에 없는 섬이니.
섬의 남쪽에 위치한 용암관측소던가? 용암이라길래 시뻘건 용암이 흐르는 것인줄 알고 기대했으나 오래전 용암이 흐르면서 변한 바위 무더기들이 있는 곳이었다.

용암관측소에서 바라본 화산

바닥이 푹신푹신해서 돌아다니기 쉽게 신경 좀 썼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화산재가 쌓이고 쌓인 것이었다. 발로 파보니 한 2~3센티미터 정도 쌓여있는 화산재.

요런 길로 산책로처럼 되어 있고, 용암 때문에 이상한 모양으로 변한 바위들이 있다. 용암과 닿은 부분은 끓고 타서 거칠고 검게 되어 있고 다른 부분은 원래의 바위로 되어 있다.

기암괴석~



그리고 또 이동. 섬의 남동쪽에는 긴코만 반대쪽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있다. 렌트카 회사 아줌마가 다리쪽으로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으나, 길을 잘못들어 다리 건너 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다리 건너 돌아왔다.
섬의 동쪽에 위치한 전망대. 이곳을 정식 전망대가 아니라 기념품 판매소인 듯 보였다. 기념품 판매소 뒤뜰에서 화산을 보면 가고시마 방향에서는 보이지 않는 분출구가 보인다. 갔을 때는 조용하게 조금씩 연기가 나오는 얌전한 상태였던게 아쉽다.

이 동쪽 전망대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오래 전 화산이 폭발했을 때 화산재에 거의 묻혀버린 도리가 있다고 하는데, 동쪽 전망대에 짝퉁을 만들어 놓은듯 싶다. 진짜 도리는 차타고 올라가며 보았다. 주차장도 없고 해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동쪽 전망대에 있던.. 알수 없는.. 무엇..

차를 타고 마을을 지나다보니 학생들이 헬멧을 쓰고 다닌다. 초등학생들이 노란 모자가 아니라 노란 헬멧을 쓰고 다니고, 고등학생들도 헬멧을 쓰고 다니고 있다. 화산에서 가끔 돌이 날라와서 헬멧을 쓰고 다닌다고 한다, -_-
사쿠라지마 한바퀴를 마친 후 렌트카 회사에 차를 돌려주고 (2시간 빌려서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오버타임 차지를 내려고 하니 그냥 오케이라고 해주었다) 다시 가고시마로 페리를 타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페리에서 보니 사쿠라지마로 들어가는 다른 페리에 여고생들이 바글바글. 우리 왜 이렇게 일찍 온거냐고 아쉬워하는 일행들...
걸어서 역사와 문화의 길로.

역사와 문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사쿠라지마 분출! 다시 한번 우리 왜 이렇게 사쿠라지마에 일찍 간거냐고 아쉬워하는 일행들. 저렇게 분출할 때 동쪽 전망대에 있었으면 볼만했을텐데.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폭풍설사. 뭘 잘못 먹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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