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일본 여행 12월 21일 세타가야, 아키하바라

여행/2009년 12월 일본 2009/12/21 21:57
2009년 12월 일본 여행 12월 21일 세타가야, 아키하바라

느즈막히 일어나서 어디를 가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세타가야로 가보기로 했다. 세타가야 전철이 특이하다길래.

호텔을 나서서 전철을 타러 가는데, 이전에 출장와서 일했던 건물을 한번 보러 스이도바시역이 아니라 이다바시역으로 향했다.

아는 사람은 아는 그 골목과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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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다바시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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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타가야선의 한쪽 끝인 산겐자야역으로 가기 위해 시부야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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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역에서 덴엔도시선을 타고 산겐자야역으로 가서 간단히 Doutor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먹었다.

세타가야선의 산겐자야역. 찾는데 좀 돌아다니며 갈팡질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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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패스를 320엔에 구입하고 들어갔다. 세타가야선의 양쪽 끝인 산겐자야역과 시모타카이도역만 플랫폼으로 들어갈 때 요금을 낸다. 다른 역들은 마치 버스 정류장인 것처럼 플랫폼이 길거리에서 계단 몇개만 올라가면 플랫폼이고 요금은 전차 타면서 낸다. 마치 버스처럼. 일일패스는 그냥 전차 운전수 아저씨에게 패스를 보여주기만 하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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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패스 구입할 때 일어로 된 관광안내서도 주었는데, 각 역마다 도보 몇분 걸어가면 어떤 볼 거리가 있고 그런 안내서였다. 그래도 특별난 것은 없지만. 세타가야역에서 내려서 거리를 좀 둘러보고, 고양이로 유명하다는 절이 있다길래 미야노사카역에서 내려서 찾아가 보았다.

미야노사카역 앞의 안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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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가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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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꽤 넓은데 거의 대부분 묘지였다. 그리고 절. 법당 안에도 아무도 없고, 밖에도 한두명 밖에 없고, 을씨년스러웠다. 겨울에 월요일 낮이니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한산한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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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 뭐 어디나 있는, 복을 가져다 준다는 손흔드는 고양이인데. 여기는 그냥 저걸 파는 모양인 것 같은데 왜 유명한걸까. 내부에도 아무도 없고 파는 사람도 없었음. 무슨 28일 후나 나는 전설이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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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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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종착역인 시모타카이도역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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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돌아다니다가 게이오선을 타고 신주쿠로 갔다. 도큐핸즈에 가서 선물꺼리와 입욕제를 좀 산 후 언제나 도쿄오면 하는 신주쿠 한바퀴 돌기를 한 다음에 호텔로 돌아와서 잠깐 쉬었다.

잠시 쉰 후, 아키하바라로 출발. 아키하바라의 느낌은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어서 눈은 즐겁지만 다리는 아프고 선듯 물건이 사지지도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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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해서 요도바시 8층에 있는 식당가를 가보았더니 페퍼 런치가 있었다. 그 전에 돌아다니면서 회전초밥집, 라면집 등을 보고 그 곳을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페퍼 런치를 발견하자마자 모든 생각이 사라지며 자동으로 식권 자판기에 돈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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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광팬이고 얼마 전 아이폰을 구입한 이모씨를 위한 원피스 아이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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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배터리. 일반 전기코드, USB,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고 아이폰, 아이팟, PSP, NDSL, 일본 핸드폰, 하여간 온갖 잡다한 휴대기기에 충전 가능. 태양광으로 충전이 된다는 것 때문에 구입. 한국 휴대폰에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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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은 오늘 Tokyo X Bowl이라는 걸 한다고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미식축구 경기라는거 같은데 이게 혹시 만화에 나오던 크리스마스볼?

이제 뜨거운 물에 몸담그고 피로를 씻으러 욕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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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과 2009/12/22 01:56 PERMALINKMODIFY/DELETE REPLY

    ^^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_-;;; 마지막 사진에 있는 저 충전기는....
    생각만큼 잘 안돼더군요. 저 쓰는 거 보셨잖아요.. 꽝이에요.

    쿨오프할 수 있으면 언능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짜루 2009/12/23 14:0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앗! 아는 사람은 아는 그곳이군...
    지옥같을때도 있었지만 지나고 나면 그리워지는게 인지상정

    • Evil Lady Minax 2009/12/24 01:42 PERMALINKMODIFY/DELETE

      난 안그리워~ 그리운건 그때 인형뽑기하던거 밖에 안 그립지. 저 곳, 작년에 일 때문에 만난 일본 Y모사 사람도 하는 이야기가 자기도 가보니 어떻게 저런 닭장같은 곳에 개발자를 몰아넣고 일을 시키냐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만.

      거기다가 출장비 거짓말하고 삥땅치는 사장까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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