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일본 여행 12월 20일 도쿄돔

여행/2009년 12월 일본 2009/12/20 23:54
2009년 12월 일본 여행 12월 20일 도쿄돔

2009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본 여행. 원래는 홋카이도나 뉴질랜드로 가려고 했는데,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해서 인지 비행기표가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안가자니 허무하고 해서. 지겹도록 온 도쿄지만 주요 관광지만 다녀봤으니 그동안 안가본 곳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 거닐어볼까 하고 떠났다.

이번 호텔은 도쿄돔 호텔. 하얏트는 몇달 전에 Early Plan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값이 너무 비싸서 이번에는 패스.

방의 모습. 비즈니스호텔보다는 조금 크지만 하얏트보다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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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전에 한국에서 아이폰을 개통했다. 기존에 쓰던 SKT에서 번호이동하지 않고 SKT는 그냥 남겨두고 신규로 개통했다. SKT가 오래 전에 세뇌식으로 한석규 데려다가 광고하던 번호의 자부심 때문에, :( 일단 SKT 번호로 누가 전화를 걸거나 SMS를 보내면 아이폰으로 받도록 설정을 하였다.

그래서 아이폰을 기존에 소프트뱅크로 개통한 것까지 해서 2개를 들고 왔는데. KT로 개통한 것은 자동로밍이 NTT Docomo로 잡힌다. AT&T로 개통되었던 것은 그냥 남겨놓고 왔다. 가져온 2개의 아이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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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한 후 도쿄돔 근처를 돌아다녀보았다. 리무진 버스가 니혼바시부터 시내로 진입해서 동경역 거쳐서 여기저기 호텔 다 거치고 오니 길이 막혀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버려서 멀리 가기는 힘들었다.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됴쿄돔 시티 여기저기에 트리풍의 불을 많이도 설치해 놓았다. 더군다나 오늘은 일본 애들 코스플레이 모임이 도쿄돔 옆에서 열려서 하라주쿠에 온듯한 기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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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하고 기웃기웃거리다가. 오래 전 출장왔을 때 자주 먹었던 핫도그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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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은 핫도그를 먹지 않고 새로 생긴 것으로 보이는 버거 집으로 들어갔다. 프리미엄 버거라고 하길래 얼마나 프리미엄할까 하고 시킨 베이컨 에그 버거와 나마비루. 버거 나오는데 10분 걸린 것 같다. 패티도 육즙이 흘러나오고 계란 후라이도 맛있고 빵도 바로 구운듯 맛있었다. 나마비루까지 세트로 88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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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사온 와인, 딸보. 내일 정도에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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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씨의 부탁을 받고 뽑은 원피스 녀석들. 구루미베어는 없어서 뽑지를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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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잠깐 호텔에 돌아와서 일처리 좀 하고, 호텔에 있는 바에 들렸다. Bar 2000이라는 이름의 바였다. 바에 앉으면 바로 앞에 도쿄돔을 바라보며 마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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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잔 진라임. 진(이곳은 무조건 비피터)에 라임 좀 짜넣고 바로 마시는 것. 진토닉류로 가볍게 시작을 하려고 시킨 건데 이런 거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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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잔, 이 바의 오리지날 칵테일인 블루 드라곤. 파랑 Bols에 얼음 슬러시를 넣고 과일향 술을 넣은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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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잔, 유키구니(였나?). 한자로는 설국이다. 눈나라. 보드카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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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쿄를 왔다갔다 했으면서도 아직 아키하바라를 가보지 않았는데, 내일은 아키하바라에 가 볼 생각이다.

(도쿄 따뜻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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