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8일 경마장, 아사쿠사, 긴자, 시부야
여행/2009년 03월 일본 2009/03/28 20:56 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8일 경마장, 아사쿠사, 긴자, 시부야
아침에 일어나 프리마 홈페이지를 뒤져서 오늘 경마장에서 프리마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프리마는 프리 마켓의 일본식 조어로 벼룩시장이다. 경마장은 모노레일로 갈 수 있고, 모노레일은 제길 비싸다. 겨우 2정거장 가는데 210엔이나 주고 경마장에 도착.
경마장에 있는 말 그림. 저 말이 경마장의 캐릭터. 싸우자! 포즈.

프리마가 열리는 제1주차장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환율이 개판인 현재 일본에서 물건을 산다는건 죄악이야 라고 외치며 벼룩시장을 찾아온 것이다, -_-
세가 새턴, 닌텐도 등의 게임기들. PS1이 단돈 1000엔! 짐에 여유가 있었다면 사오고 싶었다.

중고 장난감들.

자신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프라모델들을 다 가지고 나온듯.

마음에 들었던 옷. 저 갈색 용무늬 옷과 그 뒤로 2개가 마음에 들었는데,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7000엔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이야기한다.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한건지 아니면 업자가 정말 비싼 옷을 가지고 나왔던건지 알 수 없다. 파리의 아웃렛에서 꽃무늬 남방들을 1~2유로에 사던 횡재를 일본에서도 얻을수 있을줄 알고 한껏 기대하며 가격을 물어봤는데, 7000엔이라니. 백화점에서도 안 살 가격, :(

엄청나게 인기있는 곳. 근데 박스들 안을 흘깃 보았는데 별로 좋은 물건들은 없던데...

오래된 핸드폰들을 모아놓고 팔고 있다. A1406PT가 보이길래 한컷 찍었다. 대개 3000 ~ 5000엔 수준. A1406PT는 4000엔!

프리마에서 산 물건들. 웰컴 멍멍이 100엔. 사고나서 좀 지나간 다음에 생각해보니 다른 종류의 멍멍이들도 많았는데 그냥 몇개 더 살껄하고 후회함.

오리 5마리. 한 세트로 500엔.

그 후 아사쿠사로 갔다. 가는 길에 야마노테선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누가 선로에 뛰어들어서 사고가 났다는것 같다. 내가 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전차가 출발하고 있지 않고 있었는데, 그 후로도 30분이나 출발하지 않았다.
아사쿠사는 사람 너무 많았고, 별로 볼게 없어서 좀 실망한 편. 옛날 에도 거리를 테마파크처럼 조성해 놓은 것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그냥 상술만 판치는, 기념품 가게가 양쪽으로 죽 늘어서 있는 좁은 골목이니 사람에 치이고 재미도 없고...









어제에 이어 또 공사 중. 왜 이래, 왜!

짚신문?


어제에 이은 용의 침 투! 용들의 침!






ARS던가? 일본마권협회던가? 도쿄의 경마장은 오늘 경기가 없던데 안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화면을 쳐다보며 마권 사고 있음.

우동집. 저 젓가락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마침 밥먹을 때가 되었기에 들어가서 우동을 하나 시켜 먹었다. 먹은 것은 고기우동. 메뉴에 이름이 딱 고기 육 한글자만 써 있다. 국물에 기름 장난아니게 떠있는게 딱 내 취향.








저것은... 똥! 떵! 어! 리!

인력거. 외국인이 많이 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본사람들이 많이 탄다. 인력거 기사가 여자도 있다!

지하철 입구.

그리고 긴자로. 오늘은 지하철 긴자선을 이용하는 날이다. 아사쿠사가 긴자선의 한쪽 끝 종점, 그리고 긴자선의 긴자역이 긴자4가에 딱 위치해 있는 좋은 위치, 그리고 반대쪽 끝 종점 시부야.
긴자 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보행자 천국으로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킨다. 일본에 번화가들이 이런 동네가 꽤 있는데, 우리나라도 인사동 말고 다른 동네도 하면 좋겠다. 강남역 강남대로가 보행자 천국이 된다면 그 넓은 찻길을...



긴자 애플 프라자.

S 라인 건물.

특이한 건물.

길에 멍멍이가 있고 사람들이 모여서 가와이를 연발한다. 그런데 저 멍멍이, 추운지 계속 벌벌 떨고 있다. 멍멍이가 쳐다보고 있는 검은 점퍼, 청바지 아저씨가 멍멍이 주인.



먹음직스러워 보인 과자. 살까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예전에 긴자에 있는 초코렛 가게에서 파는 초코렛이 엄청나게 맛있고 엄청나게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초코렛 가게 하나를 발견하긴 했는데 혹시 다른 가게일 수도 있고 또 무슨 초콜렛 가게가 분위기는 보석 가게같았다. 손님이 아무도 없고 점원 한명만 있는데 내부는 보석 가게처럼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긴자 소니 빌딩.

토로가 안내하는 긴자, -_- 패드들고 조작하면 긴자 거리가 3D FPS처럼 움직인다.

이제 시부야로 이동. 시부야에도 애플이!

유명한 시부야 전경.



하치코 동상. 사람들이 약속장소로 많이 정한다는데 저기서 과연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저 빨간 동그라미가 하치코 머리다. 그걸 중심으로 사람들이 한 10~20미터를 빽빽히 둘러싸 있다.

흡연 장소. 길거리에서 걸어가며 담배를 피는 사람이 거의 없는 도쿄인데 (가끔 있기는 있다), 저런 흡연 장소는 여기저기 잘 만들어 놓았다. 담배 한대 피고 좀 돌아다니다가 또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 정도가 되면 또 다른 흡연 장소가 보인다. 우리나라는 담배에 별별 세금만 왕창 넣어놓고 저런 흡연자에게 (그리고 비흡연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들은 왜 안만들어 주는걸까. 그리고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를 무슨 능지처참을 할 대역죄인처럼 취급하고, 쩝.

신주쿠로 돌아와서 페퍼런치를 먹었다. 오사카 갔을 때 마지막으로 먹었었으니 이게 얼마만인가. 여전히 맛있다! 내일도 먹을테다! 오랜만에 가는거니 음료 쿠폰은 없고, 거의 쿠폰으로 공짜로만 먹었던 콜라를 돈내고 먹기 싫어서 맥주를 시켜 마셨다.

어제 목욕할 때 써본 입욕제. 오로라가 그려져 있더니 물에 넣어보니까 물을 푸른 색으로 변하게 해주고 뭐가 번쩍번쩍한다. 술에 금가루 타있는것처럼 왠 은색 가루가 있었다.

아이고, 다리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 프리마 홈페이지를 뒤져서 오늘 경마장에서 프리마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프리마는 프리 마켓의 일본식 조어로 벼룩시장이다. 경마장은 모노레일로 갈 수 있고, 모노레일은 제길 비싸다. 겨우 2정거장 가는데 210엔이나 주고 경마장에 도착.
경마장에 있는 말 그림. 저 말이 경마장의 캐릭터. 싸우자! 포즈.

프리마가 열리는 제1주차장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환율이 개판인 현재 일본에서 물건을 산다는건 죄악이야 라고 외치며 벼룩시장을 찾아온 것이다, -_-
세가 새턴, 닌텐도 등의 게임기들. PS1이 단돈 1000엔! 짐에 여유가 있었다면 사오고 싶었다.

중고 장난감들.

자신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프라모델들을 다 가지고 나온듯.

마음에 들었던 옷. 저 갈색 용무늬 옷과 그 뒤로 2개가 마음에 들었는데,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가격을 물어보니 7000엔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을 이야기한다.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한건지 아니면 업자가 정말 비싼 옷을 가지고 나왔던건지 알 수 없다. 파리의 아웃렛에서 꽃무늬 남방들을 1~2유로에 사던 횡재를 일본에서도 얻을수 있을줄 알고 한껏 기대하며 가격을 물어봤는데, 7000엔이라니. 백화점에서도 안 살 가격, :(

엄청나게 인기있는 곳. 근데 박스들 안을 흘깃 보았는데 별로 좋은 물건들은 없던데...

오래된 핸드폰들을 모아놓고 팔고 있다. A1406PT가 보이길래 한컷 찍었다. 대개 3000 ~ 5000엔 수준. A1406PT는 4000엔!

프리마에서 산 물건들. 웰컴 멍멍이 100엔. 사고나서 좀 지나간 다음에 생각해보니 다른 종류의 멍멍이들도 많았는데 그냥 몇개 더 살껄하고 후회함.

오리 5마리. 한 세트로 500엔.

그 후 아사쿠사로 갔다. 가는 길에 야마노테선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누가 선로에 뛰어들어서 사고가 났다는것 같다. 내가 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전차가 출발하고 있지 않고 있었는데, 그 후로도 30분이나 출발하지 않았다.
아사쿠사는 사람 너무 많았고, 별로 볼게 없어서 좀 실망한 편. 옛날 에도 거리를 테마파크처럼 조성해 놓은 것을 기대했었는데, 이건 그냥 상술만 판치는, 기념품 가게가 양쪽으로 죽 늘어서 있는 좁은 골목이니 사람에 치이고 재미도 없고...









어제에 이어 또 공사 중. 왜 이래, 왜!

짚신문?


어제에 이은 용의 침 투! 용들의 침!






ARS던가? 일본마권협회던가? 도쿄의 경마장은 오늘 경기가 없던데 안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화면을 쳐다보며 마권 사고 있음.

우동집. 저 젓가락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마침 밥먹을 때가 되었기에 들어가서 우동을 하나 시켜 먹었다. 먹은 것은 고기우동. 메뉴에 이름이 딱 고기 육 한글자만 써 있다. 국물에 기름 장난아니게 떠있는게 딱 내 취향.








저것은... 똥! 떵! 어! 리!

인력거. 외국인이 많이 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본사람들이 많이 탄다. 인력거 기사가 여자도 있다!

지하철 입구.

그리고 긴자로. 오늘은 지하철 긴자선을 이용하는 날이다. 아사쿠사가 긴자선의 한쪽 끝 종점, 그리고 긴자선의 긴자역이 긴자4가에 딱 위치해 있는 좋은 위치, 그리고 반대쪽 끝 종점 시부야.
긴자 거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보행자 천국으로 자동차의 통행을 금지시킨다. 일본에 번화가들이 이런 동네가 꽤 있는데, 우리나라도 인사동 말고 다른 동네도 하면 좋겠다. 강남역 강남대로가 보행자 천국이 된다면 그 넓은 찻길을...



긴자 애플 프라자.

S 라인 건물.

특이한 건물.

길에 멍멍이가 있고 사람들이 모여서 가와이를 연발한다. 그런데 저 멍멍이, 추운지 계속 벌벌 떨고 있다. 멍멍이가 쳐다보고 있는 검은 점퍼, 청바지 아저씨가 멍멍이 주인.



먹음직스러워 보인 과자. 살까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 예전에 긴자에 있는 초코렛 가게에서 파는 초코렛이 엄청나게 맛있고 엄청나게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초코렛 가게 하나를 발견하긴 했는데 혹시 다른 가게일 수도 있고 또 무슨 초콜렛 가게가 분위기는 보석 가게같았다. 손님이 아무도 없고 점원 한명만 있는데 내부는 보석 가게처럼 굉장히 세련된 분위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긴자 소니 빌딩.

토로가 안내하는 긴자, -_- 패드들고 조작하면 긴자 거리가 3D FPS처럼 움직인다.

이제 시부야로 이동. 시부야에도 애플이!

유명한 시부야 전경.



하치코 동상. 사람들이 약속장소로 많이 정한다는데 저기서 과연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저 빨간 동그라미가 하치코 머리다. 그걸 중심으로 사람들이 한 10~20미터를 빽빽히 둘러싸 있다.

흡연 장소. 길거리에서 걸어가며 담배를 피는 사람이 거의 없는 도쿄인데 (가끔 있기는 있다), 저런 흡연 장소는 여기저기 잘 만들어 놓았다. 담배 한대 피고 좀 돌아다니다가 또 담배가 피우고 싶을 때 정도가 되면 또 다른 흡연 장소가 보인다. 우리나라는 담배에 별별 세금만 왕창 넣어놓고 저런 흡연자에게 (그리고 비흡연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들은 왜 안만들어 주는걸까. 그리고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를 무슨 능지처참을 할 대역죄인처럼 취급하고, 쩝.

신주쿠로 돌아와서 페퍼런치를 먹었다. 오사카 갔을 때 마지막으로 먹었었으니 이게 얼마만인가. 여전히 맛있다! 내일도 먹을테다! 오랜만에 가는거니 음료 쿠폰은 없고, 거의 쿠폰으로 공짜로만 먹었던 콜라를 돈내고 먹기 싫어서 맥주를 시켜 마셨다.

어제 목욕할 때 써본 입욕제. 오로라가 그려져 있더니 물에 넣어보니까 물을 푸른 색으로 변하게 해주고 뭐가 번쩍번쩍한다. 술에 금가루 타있는것처럼 왠 은색 가루가 있었다.

아이고, 다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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