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6일 신주쿠

여행/2009년 03월 일본 2009/03/26 23:53
2009년 03월 일본 여행 03월 26일 신주쿠

충동적으로 일본에 왔다. 비행기는 마일리지 보너스로, 호텔은 이틀 전에 부랴부랴 알아봤더니 다들 주말에 방이 없어서 추억의 프레소인으로. 프레소인 4년만에 와보니 정말 작았다, 흑.

일본으로 오는 비행기를 앙드레김 선생님과 같이 타고 왔다. 앙선생님은 1등석, 나는 이코노미석. 게이트에 줄서있는데 특유의 하얀 펑퍼짐한 옷을 입고 유유히 들어가신다. 앙선생님 실물로 봐도 역시 멋있다. 예전에 출장올 때는 전지현하고도 같이 타고온 적도 있었는데...

신주쿠에 도착한 후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신주쿠를 순찰해보았다.

먼저 입욕제를 사기 위해 도큐핸즈에 갔더니 예전에 장난감 팔던 1층이 루이비통으로 변해 있었다. 장난감은 위층으로 이동. 도큐핸즈에서 입욕제를 일단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샘플로 써볼 것만 구입했다.

도큐핸즈 가는 길에 찍어본 크리스피 도너츠. 두겹으로 줄을 서있다. 일본사람들이 한국의 크리스피 도너츠 보면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다고 신기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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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신주쿠 동쪽을 순례하고, 가부키초, 신주쿠 서쪽을 모두 둘러보았다. 예전 출장 때 식사를 해결하던 곳들이 아직 변하지 않고 다 남아있는 것이, 참 그때 생각나게 한다.

아는 사람은 아는 그 골목. 저 계단 위에서 항상 담배 폈었는데. 그때 바로 앞에 있던 인쇄소 같은 곳은 패밀리 마트로 변해 있었다. 가끔 담배피러 나오는 인쇄소에서 일하는 언니가 참 가와이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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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게임센터들은 인형뽑기의 비중을 많이 줄여 놓았다. 아케이드 게임이나 메달 게임들의 영역이 늘어나고 인형뽑기가 줄어든 모습이 의외였다.

프레소인 건너편에 문화대학 앞 건물. 예전에도 저랬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데... 저 검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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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면 이렇다. 처음엔 그냥 벽만 있는줄 알았다. 그런데 1층엔 과일가게가 있다. 2, 3층은 어떻게 올라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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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브리 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이젠 미타카 앞의 JTB에서 티켓을 살 수 없다고 한다.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로손에 가서 티켓을 뽑아보려 했으나 다 매진. 제길...

맥북 프로를 들고 왔다. 에어를 들고 오면 딱이었겠지만, 유선랜이 없는 에어는 호텔에선 무용지물일 뿐. USB 이더넷을 사려고 해도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는 배송에 2~3주 걸린다고 하고, 삐꾸카메라나 요도바시에 가봐도 USB Modem은 있어도 USB 이더넷은 없다. 에어의 유선랜 없음이 이렇게 큰 결점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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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jung 2009/04/07 12:52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사진을 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도토루....ㅋㅋ 생과일 오렌지 쥬스 한잔이 배달 쿠다사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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